[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강승규 의원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승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3개 공공기관의 고객만족도 PCSI (Public-service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공공서비스 만족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8년도에 영등위는 PCSI지수가 52.1%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2007년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007년 영등위의 PCSI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12개 공공기관 중 최하위인 54.2점을 나타냈다.
강승규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의지 없이 2008년에는 그 수치가 더 낮아진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판단되며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05년과 2007, 2008년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간과 방법이 상이하고, 2006년 10월부터 게임물 등급심사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업무에서 제외되어 그 상황이 다르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 수준을 조사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될 수 있다고 강승규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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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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