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美·멕시코와 잇따라 상호인증 협약...비용 30~50% 절감, 기간도 단축

[아시아경제 이진우 기자] 이달부터 국내 가전용 전기기기, 오디오?비디오제품, 정보사무기기 등 제품들은 국내 기술시험인증만 따내도 미국 월마트나 멕시코 등 미주 유통시장으로 진출이 쉬워진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2일 “지난달 이유종 원장을 포함한 KTL 방문단이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 양국 기술시험인증기관과 상호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KTL은 미국국가인정시험소(NRTL) 인증기관인 메릴랜드 전기시험소(MET Lab)와 시험인증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멕시코 국가인증기관 ANCE(멕시코 표준인증협회)와 상호 시험성적서 인정서를 교환했다.


KTL과 NRTL, ANCE간 시험인증 협약 시효가 이달부터 발효됨에 따라 KTL 시험인증을 받은 국내 제품은 미국지역의 경우 NRTL-MET 마크를, 멕시코엔 멕시코 강제인증 NOM마크를 곧바로 부착하고 현지 유통업체 납품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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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금까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하여 과도한 인증 비용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은 30~5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국내 인증기관을 이용하는데 따른 인증획득 기간 단축, 언어장벽 극복 등 북중미시장 수출 장애물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L은 우리 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단계로 페루의 INDECOPI(국가공정경쟁 및 지적재산권 보호원), 칠레의 SEC(국가전기연료감독원)와도 기술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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