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품 가격 4.1% 하락..채소류는 상승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생산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은 크게 둔화됐다. 농림수산품 가격이 하락한 데 큰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09년 9월 생산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 달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7월 이 후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지만 상승률은 7월 1.2%, 8월 0.5%, 9월 0.1% 등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 9월 생산자물가는 -2.6%를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4.1%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채소류가 올랐지만 수산식품과 축산물 과실 및 곡물이 내렸기 때문이다.
시금치가 54.4%, 피망 10.5%, 버섯이 14.4%나 오른 반면 수산식품은 전월대비 18.9%나 급락했다.
공산품은 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올랐다.
1차 금속제품이 2.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던 반면 코크스.석유화학제품은 1.1%, 전자부품 및 컴퓨터 등은 0.7%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수가 0.6% 내렸지만 리스 및 임대 금융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한편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각각 1.8%와 7.9%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6.5%와 18.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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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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