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KBS2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극본 임현경,이초은ㆍ연출 박기호)의 남자 주인공 이재황이 과거 '아내의 유혹'과 같은 장소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화제다.
드라마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재황은 6일 방송분에서 첫사랑 도경(오연수 분)에게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경기도 일산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찬우(이재황 분)가 도경과 데이트 중에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하며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회상 장면.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활동해온 정식 가수답게 이재황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별다른 어려움없이 촬영을 진행해갔다.
'아내의 유혹'과 다른 점이라면 선곡한 노래가 다르다는 점과 서서 불렀던 노래를 기타연주를 위해 앉은 자세로 바꿨다는 점. 장서희와 황신혜, 두 연상녀를 같은 장소로 불러들여 똑같은 수법(?)으로 마음을 훔치게 된 것으로 우연치고는 재미있는 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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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연수와의 회상 장면에 이어 황신혜와도 같은 카페에서의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으니 결국 이재황은 장서희, 오연수, 황신혜 세 명의 미녀 누님을 같은 카페에서 모시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게 된 셈이다.
또 실제로 연인이 생기면 이 장소에서 프러포즈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누님들과의 과거를 들키기 좋은 장소라 곤란하다"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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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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