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업계가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짧은 연휴로 인해 통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통사들은 통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하루평균 280여명이 비상 대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1일 오후 6∼7시에 명절 안부인사 등으로 인해 통화량이 평상시보다 20%, 문자메시지(SMS)는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날 오후 3∼8시 통화량을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KT는 앞서 지난 28일부터 특별소통 안정운용 기간에 들어갔다. KT는 오는 6일까지 일평균 410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명절 기간 통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지점의 실시간 트래픽을 살피면서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 휴대폰 분실과 통화품질 상담 등을 처리하며 야간에는 ARS를 통한 분실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LG텔레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상암동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G텔레콤은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분기점, 휴게소,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 교통체증으로 통화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예전 통화량 추이를 분석해 이동기지국 등의 추가 배치를 완료했다.
또 지역 재래시장과 할인마트 등 유동인구 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끝내는 한편, 공단이나 공장 지역의 정전에 대비에 별도의 비상 발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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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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