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피벨리는 16일 완료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186억원 가운데 124억원을 차입금 상환계획에 맞춰 집행, 부채 비율을 136%로 낮췄다고 밝혔다.
장훈철 에피벨리 대표는 "재무구조를 안정화시켜 유동성 확보와 이자비용 감소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2개월간 LED 생산인력을 기존 인원의 50%이상 신규 충원하는 등 LED 전문기업으로의 사업구조조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당시 사업구조조정, 조직안정화, 재무구조개선 등 3가지 최우선 과제를 정하고 경영에 참여, 7개월 만에 조직안정화와 재무구조개선을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