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반등했지만 외인매도 지속
외국인 3일째 순매도..평균 베이시스 이틀째 하락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1일 반등하면서 222선을 지켜냈다. 하지만 베이시스는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과 달리 현물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약세마감됐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매도 강도를 줄이긴 했지만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매수 포지션의 청산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 규모가 급감하면서 지수 상승에 베팅했던 선물시장 외국인의 기세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0.11%) 오른 22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틀 연속 음봉이 출현했다. 동시호가에서는 0.20포인트 추가 상승이 이뤄졌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5포인트 오른 222.70으로 개장했다. 이내 상승탄력을 보이며 9시22분에는 223.95(고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11시45분에는 221.45(저가)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장 마감까지 222선을 사이에 둔 공방이 이어졌다.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한 외국인은 783계약 순매도했다. 4일 연속 순매도했던 지난달 4일 이후 3일 연속 매도는 처음이었다. 개인도 899계약 순매도해 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1724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91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3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비차익거래는 8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순매수 규모는 지난 18일 1조625억원에서 119억원으로 급감했다.
윤선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사실상 비차익거래 순매수 행진이 중단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이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량은 29만2968계약을 달성했다. 미결제약정은 2028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25포인트에 머물렀다. 마감 베이시스는 0.5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괴리율은 -0.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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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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