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118억1600만원의 토지재산세를 부과 받았다. 이는 지난해(112억7400만원)에 비해 5억42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2위에는 호텔롯데가 올랐다. 호텔롯데는 송파구 잠실동 40-1 외 1건으로 이들 2개 토지만으로 118억900만원의 토지재산세를 부과받았다. 이는 작년보다 5억4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3위는 롯데쇼핑이 차지했다. 롯데쇼핑은 중구 소공동 6-13외 1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지재산세는 106억4200만원으로 작년보다 4억9000만원이 늘었다.
롯데물산(73억7700만원), 신세계이마트(55억8900만원), 한국철도공사(50억1300만원), 한국은행(41억4900만원)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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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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