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과 이식매물 출현도 한몫

국채선물이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견조한데다 장후반 상승반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중 차익실현매물과 함께 외국인이 장중 4700계약 이상 순매도를 지속했다. 은행권 또한 장막판 매도로 나섰다.


18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5틱 하락한 109.0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 미국장 영향에 따라 12틱 상승한 109.35로 개장했다. 개장초 109.4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코스피시장이 반등하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109.11과 109.25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기도 했고 오후장들어 109.35까지 재차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반등에 성공했고 은행마저 막판 매도로 대응하면서 끝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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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14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부터 무려 1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다. 같은기간 외인의 순매도량은 3만7171계약을 기록했다. 은행도 1410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장중 6200계약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 또한 863계약 순매도세를 보였다.

증권과 투신은 나란히 2529계약과 1255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보험이 814계약, 연기금이 48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15만4985계약을 나타내 전일 15만2148계약보다 2800계약 가량 늘었다. 거래량도 9만9950계약을 나타내 전장 7만7477계약대비 2만2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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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채선물이 전일 미 국채금리 급락 영향에 따라 갭업으로 출발했지만 코스피지수 선방과 이식매물 출회로 다시 밀리며 보합선에서 공방을 벌였다. 장후반에는 외인과 은행권의 매도로 하락반전하며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장이 레인지 상단에서 습관적으로 매물을 쏟아내는 전형적인 약세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추가약세 가능성도 있지만 5일이평선인 109.03에서 109.05선을 지지한다면 약세장속 반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저평이 30틱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매도로 대응하기도 어려운 자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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