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대중문화부]18일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와 관련, 인기 연예인들도 침통해하며 조의를 표했다.


이승철, 서태지, 이병헌, 윤은혜 등 인기 연예인들은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 및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슬퍼했다.

이승철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침통한 목소리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큰 별이 졌다. 하지만 그 분의 정신은 어딘가에 살아 숨쉬고 있을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서거 소식을 듣자마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며, 특히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대중문화'와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으로 '존경'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명길은 "김 전 대통령은 드라마에도 관심이 많은 분이셨다. 지난 1998년 재임기간 방송된 KBS '용의 눈물' 촬영장에도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셨다. 특히 김 전 대통령께 한국 역사에 대해 많이 배웠다. 자상한 분이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에 가서 쾌유를 빌고 왔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울먹였다.


이병헌은 "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위대한 분과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겠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재차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은 깜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그는 "우리시대의 훌륭한 지도자 한분을 떠나보냈다. 그래서 무척 가슴아프다. 김전대통령께서는 대중문화쪽에도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안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뛰어야 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준기는 미니홈피를 통해 "애통한 2009년... 큰 별이 지다"라고 운을 뗀 뒤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은 국민들의 가슴 속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연출자인 곽경택 감독은 서거 소식을 접하자마자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평화와 문화, 예술을 사랑하셨던 김대중 전대통령 영전에 깊이 고개 숙여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KBS 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여념이 없는 윤은혜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뒤 "드라마 촬영 도중에 비보를 전해 들었다"며 깜짝 놀라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문화 발전을 위해 평생을 애쓰신 분인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 나라의 아버지시고, 아직 할 일이 많은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프다"며 "그 동안 고생 많으셨다.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SS501 멤버들은 "진짜 깜짝 놀랐다. 김대중 할아버지의 항상 인자하시던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 우리 민족의 지도자였던 김대중 할아버지가 편안히 잠드시길 기원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어릴 때부터 정말 존경하던 분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너무 깜짝 놀랐다. 추모의 뜻을 전한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배수빈은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셨는데 이렇게 돌아가셨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유승찬은 "진짜 훌륭한 지도자셨다. 아직 나이가 어려 그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 민족을 생각하고 사랑하셨다는 것만은 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잠드셨으면 좋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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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대통령은 한류의 초석을 다지고 대중문화 발전에 힘쓴 대통령으로 손꼽히고 있어 연예인들의 슬픔은 더욱 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전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85세의 나이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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