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33,174,0";$no="200908111608185766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인천 앞바다에 출현한 '식인 상어' 소식에 온라인 세상의 네티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발견된 상어와 관련된 소식에 해당 해수욕장을 찾았던 네티즌들이 '상어와 함께 한 서늘한 피서' 이야기를 후기 형식으로 속속 올리고 있는 것.
특히 이 상어는 길이 5m, 무게 1t에 이르며, 영화 '죠스'에 등장하는 '백상아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는 한 네티즌은 "식인상어를 피해 해수욕장에서 급히 대피하는 영화 죠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면 더위도 잊게 된다"며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적었다. "을왕리에 다녀온 다음날 상어 출현 뉴스를 봤다"며 "영화처럼 사지가 상어에 뜯기는 상상을 하니 오싹했다"고 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상어는 무턱대고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며 "상어의 위험성은 영화 등을 통해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오히려 상어 편을 든 네티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상어가 인천 앞바다까지 출현하게된 요인으로 지적된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우선 "지구온난화 때문에 여름철 해수욕도 마음놓고 못하겠다"는 불만이 가장 많았다.
$pos="C";$title="";$txt="";$size="523,303,0";$no="20090811160818576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백상아리도 생태계에 필요한 존재"라거나 "상어도 결국 지구온난화의 피해자가 됐다"는 식의 댓글도 적지 않았다.
갯벌에 밀려와 물이 빠지는 바람에 바다로 귀환하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 상어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블로거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한 블로거는 "인명 피해를 줄 수 있는 상어를 살릴 수는 없었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죽은 상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상어에 대한 동정심을 자극했다.
"상어가 사람에게 주는 피해보다 사람이 상어에게 주는 피해가 더 심각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네티즌도 있었다. 상어는 그물에 걸려 죽기도 하며 사람들이 즐겨먹는 지느러미나 철갑상어 알 등을 논외로 하더라도 이빨과 턱 등을 수집하려는 이들이 많아 '학살'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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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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