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수출이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동안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저가 공세와 기생충 알 파동으로 오히려 무역적자에 시달렸던 김치가 올해 다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수산물무역정보(KAT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치수출량은 1만368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547t보다 9.0% 증가했다. 수출 금액은 4004만 달러에서 4229만 달러로 5.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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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산 김치 선호와 함께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에 따른 식품위생이 불거지면서 수출은 늘어났지만 수입은 감소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40.1%가 줄고, 수입 금액은 46.8%가 감소했다.


수입량 감소는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으로 국내 수입 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도입 이후 중국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농식품관계자는 분석됐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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