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애인 민원, 구청 1층에서 원스톱 처리...구정업무 안내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책자 발간
앞으로는 장애인이 민원 때문에 구청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7월 말부터 청사 1층에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만들어 한꺼번에 민원을 처리한다.
이젠 1층 전용 창구에서 민원을 신청하면, 창구 담당자가 해당 부서와 연계해 우선 처리하고 긴급사항인 경우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1층에 내려와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장애인 OK 창구’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장애인이 민원 때문에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장애인 OK 창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관한 상담이나, 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를 전공했거나 복지관 근무, 또는 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전문가에게 맡겨진다.
또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민원실에 새로 설치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 전화기를 전용 창구로 옮겨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전용 창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처리의 능률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로 친절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os="L";$title="";$txt="보이스아이로 음성안내를 구현하는 모습";$size="328,218,0";$no="20090724074852429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편 시각장애인이 구정업무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각종 복지 정책이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점자는 물론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
책 우측 상단 바코드에 보이스 캠을 올리면 보이스 아이가 내용을 자동으로 읽어주며 읽어주는 속도도 조절 할 수 있고 이미지를 인식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
가로 세로 1.5cm 크기의 바코드에는 2쪽 분량의 내용이 저장되며, 인쇄 위치와 크기를 표준화했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업무 안내 책자에는 동대문구에 대한 소개와 부서별 업무와 연락처, 민원안내 전화번호와 장애인 등록 복지시설 복지시책에 관한 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구청 내 각 부서와 동 민원실 복지관 도서관 등에 총 106부를 배포했다.
음성 안내 책자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저시력자나 노안,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도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어 앞으로 구정업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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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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