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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피로감 날린 수급호전 '지수선물 193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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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4200억원 순매수 '월간 최대'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지난 1일 처음으로 콘탱고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0포인트를 기록하며 백워데이션 국면에서 벗어난데 이어 재차 상승한 것. 20일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안정적인 콘탱고 흐름을 유지했다.

모처럼 찾아온 프로그램 매도차익거래 청산 기회를 투자자들은 놓치지 않았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고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10포인트(2.72%) 오른 19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193.00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기록했던 178.00의 연고점도 5포인트나 높여놓은 것.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은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매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수마저 가세하자 지수선물은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이며 장중 꾸준히 고점을 높여나갔다.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80포인트 오른 188.10으로 출발했다. 시가부터 연고점을 경신한 것. 개장 직후 187.90의 저가를 확인한 뒤에는 쉼없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오후 2시40께에는 193.00(고가)까지 내달렸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하지만 매도 규모가 490계약으로 적었고 현물시장에서는 52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506계약 순매수, 기관은 2317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4223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됐다. 618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던 지난달 30일 이후 최대 규모였다. 차익거래에서만 3849억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4112억원 순매수를 기로했던 지난달 10일 이후 최대였다. 3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된 비차익거래도 3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8만9757계약을 기록해 3일째 30만계약을 밑돌았다. 미결제약정은 2561계약 증가해 12만계약을 넘어섰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17포인트, 마감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를 기록했다. 괴리율은 -0.27%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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