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최명희(1947~1998)의 대하소설 '혼불'이 절판 4년 만에 재출간된다. 17일 출간돼 월요일인 20일에는 서가에서 볼 수 있다.


책을 펴낸 매안출판사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책을 못내 독자들에게 죄송스러웠다"면서 "혼사모(혼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유족들의 의견을 모아 재출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작가의 동생 용범 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매안출판사는 이날 '혼불' 전 5부, 10권을 새롭게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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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은 1930~40년대 남원을 배경으로 몰락하는 종가(宗家)를 지키려는 종부(宗婦) 3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난 1996년 한길사를 통해 전 10권으로 완간된 후 모두 140만 부가 팔렸다.

출판사는 그동안 책으로 묶이지 않았던 최명희의 단편 30여 편을 묶어 내년께 출간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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