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적정환율 1170원대, 4분기부터 회귀 전망"
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이 1200원대 미만으로 추정되며 올해 4분기부터 이 같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오늘의 세계경제-2009년 하반기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KIEP는 최근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은 3월2일 1570원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7월2일 현재 1269원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환율 하락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수출기업의 수익성 하락 및 무역흑자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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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IEP는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 외환수급, 수출입,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은 1170원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압력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국제금융기관들이 지난달 전망한 올해 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 또한 KIEP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 도이체방크, HSBC는 모두 1200원으로, 골드만삭스는 1300원, 모건스탠리 1250원, BNP파리바 1180원, 스탠더드차터드 1150원 등의 전망치를 내놨다.
이와 관련, KIEP는 “경상수지 및 자본수지 개선에 힘입어 추세적으로 원-달러 환율도 추세적으로 하향 안정되겠지만, 국제금융 불안 및 실물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면서 “국제신용경색과 대외부채 상환능력, 경상흑자 지속 여부 등의 위험 요인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4분기부터 적정환율로 회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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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IEP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해선 “올 상반기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과 각국 정부의 대대적인 금융시장자금 지원 등에 힘입어 ‘위기’ 상태는 일단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그러나 올해 말까진 실물경기의 불안요인 때문에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대외개방도와 변동환율제로 인해 외화유동성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는 금융위기가 진정된 이후에도 우리나라 거시경제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채권시장 상황에 대해선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낮춰 사상 최저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세계적으로 유동성 회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준금리의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으나, 경기회복이 뚜렷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국제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연내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주식시장과 관련해선 “올 들어 세계적으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주가지수의 상승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혼조를 보이고 있어 제한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다만 국가별로 기업실적에 따른 상승세 차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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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역시 “상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달러화 금융자산에 대한 대체 투자처로서의 매력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하반기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 한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KIEP는 “세계 원유 수급,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 경기 등을 고려한 하반기 두바이 유가의 추정치는 배랄당 70달러대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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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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