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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간부들 희망근로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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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등 구 간부 공무원 희망근로 사업 현장체험, 현장점검 추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지난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내 희망근로 사업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구는 2일부터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취업복지추진단장 등 구 간부 공무원이 주축이 돼 지역 내 희망근로 사업현장을 찾는 희망근로 사업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 현장체험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와 현장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추진상 개선사항 등을 파악,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희망근로 사업장 지역을 A권역(노량진1·동, 흑석동), B권역(사당 1·2·3·4·5동), C권역(상도 1·2·3·4동), D권역(대방동, 신대방 1·2동, 구본청)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안전사고 예방 등 사업장 관리와 복무 실태 점검과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와의 간담회 등을 가져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2일 오전 김경규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취업복지추진단장 지역보건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여명이 현충원 외곽 근린공원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건의·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조강석(55) 희망근로 사업 참여 구민은 “힘들긴 해도 쉬고 있었을 때는 몸도 많이 나빠지고 안 좋았는데 나와서 일하니 밥도 잘 먹고 밤에 잠도 잘 와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며 희망근로 사업 참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재 현충원 공원 정비사업 등 총 203개 희망근로 사업에 1897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사업 간부 공무원 현장체험 시 보건소의 이동 보건차량을 이용한 기초 건강검진을 함께 실시,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정책에 반영, 근로자와 함께하는 희망근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체험에서 지적된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반영,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보완하고 앞으로도 사업현장을 계속 방문, 희망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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