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81,260,0";$no="20090701110509488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 3월 어느날 영국 옥스퍼드에서 칼 든 한 강도가 노부부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 만신창이로 체포된 사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알려졌다.
30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바텐더 그레고리 매컬리엄이 프랭크 코티(72) 할아버지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 둔탁한 충격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보니 경찰에 체포돼 있었다고 소개했다.
매컬리엄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코티 할아버지는 왕년의 주니어 권투 챔피언이었다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운동 삼아 권투 연습에 몰두하곤 한다.
할아버지는 낯선 사내가 집으로 뛰어들어 칼로 위협하자마자 '나비처럼 날아' 라이트 훅을 두 방 날렸다.
펀치가 얼마나 강했는지 순간 매컬리엄은 "자동차에 받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뿐 이후 기억이 없다."
경찰이 신고 받고 출동해 보니 코티 할아버지가 거실에서 녹다운 된 매컬리엄을 제압해놓고 있었다. 매컬리엄의 한 눈은 시커멓게 멍들고 입술은 찢어져 있었다.
매컬리엄은 지난달 29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코티 할아버지는 "칼 든 강도를 보니 처음엔 무서웠지만 본능적으로 주먹이 날아가게 되더라"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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