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택재개발 사업 진행 중 10년 후 선진도시형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예정

서울의 달동네로 불렸던 성동구 금호,옥수동 일대가 대규모 주택 재개발 사업을 마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지역으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된 금호·옥수동지역은 한강 조망권까지 갖춘 좋은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금호·옥수동 일대에 16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는 향후 10년 후면 성동의 주거환경이 선진도시형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금호3가 일대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되고 금호역, 금남시장간 협소한 도로를 넓혀 주거와 상업이 조화된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40년 전부터 금남시장의 인도와 차도를 막고 있던 노점상을 2006년 대대적으로 정비했고 총 330m 길이의 펜스를 설치하고 낡은 보도도 새롭게 꾸몄다.

옥수역 하부에는 노점상을 정비, 올 9월까지 주민쉼터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 야경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호당공원(배현산 배수지)에는 다목적 운동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지난 3월 전국 처음 꿈나무 눈높이 운동장을 개장했다.

또 옥수역~ 금호나들목에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경사가 심하고 막다른 길로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금호2·3가동 주민센터 앞 바위고개길은 산책길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금호유수지~ 교통안전회관 도로확장(2차선⇒4차선,1520m)이 9월 완공하게 되면 금호동에서 상왕십리지역 간 상습교통체증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본다.

또 지난 35년간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던 금호1가 산37 일대는 오는 12월까지 공원으로 꾸며져 위쪽은 대현산 공원, 아래쪽은 독서당길, 응봉산과 접해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11월 응봉산과 대현산을 생태통로로 연결, 단절된 녹지를 잇고 시설이 낙후된 대현산공원에 체육관과 게이트볼장, 놀이터 등을 조성해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또 아파트가 많은 금호2-3가동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지하에 다용도 체육관을 건립하는등 수준 높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1가동에는 친환경 소재로 안전하게 설계된 아토피전문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있다.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선비들이 독서를 즐기던 독서당이 있어 학문과 휴양의 명소였던 금호, 옥수지역이 이젠 자연과 조화로운 쾌적한 주거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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