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50원선 전후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며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1일 "미국 달러화 가치에 대한 하락 압력 및 무역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핵 관련 변수 및 GM 파산이 일시적인 환율 상승을 이끌 수는 있겠으나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연구원은 "GM파산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지만 GM대우의 처리 과정에서 GM본사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불협화음이 발생할 경우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실물 경기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아시아 중앙은행의 환시 개입 및 원·달러 환율의 단기 급락이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 경계감을 재차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환율의 하락 속도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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