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광고로 끌어들여 일본에 서버와 콜센터 둔 사이트 접속
상습적으로 인터넷 도박을 회사원 등 26명이 경찰에 걸려들었다.
29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일본에 서버와 콜센터를 둔 인터넷사이트(cbs8989.com)에 접속, 판돈 8500만원 상당을 걸고 상습도박을 한 26명이 홍성경찰서 수사과 지능수사팀에 붙잡혔다.
H(45)씨 등은 올 3월 1~19일 국내 도박자들을 휴대폰광고로 끌어들여 바카라, 바다이야기 등에 쓰이는 돈을 대포통장으로 받아 사이버머니를 충전, 환전해주고 대가로 8500여만 원을 챙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 20만 원 이상을 걸고 수차례 도박한 것으로 들어났다.
경찰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검색, 대포통장(3개)에 대한 계좌압수·분석·추적을 통해 상습 도박행위자 25명을 불구속수사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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