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필리핀 경제가 0.4% 성장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필리핀 통계조정위원회(NSCB)는 필리핀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기에 비해 0.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2.4% 증가보다는 밑도는 수치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공공지출 확대, 세금감면, 기업투자계획 지원을 위해 3300억페소(70억달러) 경기부양안을 발표했다. 또한 필리핀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리핀의 기준금리는 17년래 최저수준인 4.5%이다.

필리핀 정부는 올해 GDP가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1%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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