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iting Ocean, 미래의 녹색 희망' 슬로건...193명 훈.포상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이 31일로 제14회를 맞는다.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29일로 예정됐던 기념식 행사를 취소하고 6월초 훈.포장과 표창 등의 수여식만 갖는다.
정부는 올해 '바다의 날' 슬로건을 'Exciting Ocean, 미래의 녹색 희망'으로 정했다. 국가역점시책에 부응하고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은 물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해양관리의 필요성과 신성장동력인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선정했다는게 국토해양부의 설명이다.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과 어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훈.포장 19명, 대통령 및 국무총리표창 39명, 국토해양부장관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135명 등 총 193명이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의 참치캔 출시, 신어장 개척, 신어법 개발, 어로장비 과학화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부인 동원산업 대표가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항만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연안해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김영세 우남케미칼해운 대표가 받는다.
국토부는 "세계적으로 바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해양영토의 지혜로운 관리가 절실한 시기"라며 "'바다의 날'을 계기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해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