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및 멤버쉽 계정수↑ … 영업이익 488억원 달성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3414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실적 호조의 비결로 ▲판매대수 및 계정수 증가 ▲해외사업 호조 ▲웅진해피올 CS Dr.(AS 조직) 사업부 양수의 긍정적 효과 등을 꼽았다.

판매 부분은 전년동기대비 15.6%, 전분기대비 24.8%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렌탈 및 멤버쉽(일시불 구매 후 정기관리 서비스를 받는 고객) 계정수는 1분기 11만5000계정으로 전년도 연간 순증 수치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하나 더 갖기 프로모션과 페이프리 마케팅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연수기가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광고 프로모션 진행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 큰 폭으로 증가했고, 황사와 같은 계절적 이슈로 인해 공기청정기의 경우 26.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수기와 비데도 각각 9%, 8.7%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1분기 해외사업 매출 및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동기대비 132.4% 증가한 191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에 공기청정기 10만대를 수출키로 계약하면서 OEM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9.2%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웅진코웨이가 웅진해피올의 CS닥터(AS 설치 기사) 조직을 인수해 서비스, 판매, 영업을 통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판관비로 지출되던 비용 63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도 거뒀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전반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인 것은 안정적인 렌탈사업 기반과 해외사업의 호조 덕분"이라며 "특히 1분기에는 핵심 자산인 렌탈 및 멤버쉽 계정 수가 대폭 증가해 렌탈 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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