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설치.댐 건설.농업용저수지 증고 3대사업이 핵심
27일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대통령에 보고한 마스터플랜(잠정)에 따르면 물 부족에 대처할 수 있도록 12억5000만톤의 용수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가까운 장래에 물 부족이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1년 8억톤에 이어 2016년엔 10억톤이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4대 강에 보 16개를 설치, 7억6000만톤의 물을 확보하기로 했다.
보는 주변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디자인을 도입,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어도 등 친환경 기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계별로는 한강에 3개(4000만톤), 낙동강 8개(6억5000만톤), 금강 3개(4000만톤), 영산강 2개(3000만톤) 등이다.
중소규모 댐을 통한 용수 확보는 2억5000만톤이다. 낙동강에 송리원(경북 영주, 2억톤).보현댐(경북 영천, 2000만톤)을 건설하고 안동댐과 임하댐을 연결, 3000만톤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농업용 저수지 1만8000여개 중 환경영향과 수몰면적이 적은 96개를 증고, 2억4000만톤을 확보하기로 했다.
4대강별로는 한강이 12개(1000만톤), 낙동강 31개(1억톤), 금강 31개(6000만톤), 영산.섬진강 22개(7000만톤) 등이다.
$pos="C";$title="";$txt="◆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되는 수계별 보 위치도.";$size="550,690,0";$no="20090427151811062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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