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취업과 경제적 회성을 위해 노동부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손을 잡았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업지원과 신용회복지원 기능 등 양 기관의 업무연계 체계를 구축한다고 노동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실직'과 '금융소외'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취업과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81개 고용지원센터와 21개 신용회복상담센터는 각 기관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신용회복프로그램을 연계,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고용정보 제공, 직업상담, 실업급여 지금 등이 가능하도록 신속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 장관은 "금융과 실물부문이 동시에 악화된 상황에서 실직과 금융소외 실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분야를 넓혀 고용지원센터가 명실상부한 국가 고용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도 "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실직위험에 처한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에게 신속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경제 회생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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