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26.7에서 28.9로 오르면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2월 26.2를 기록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사를 시작한 1982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가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증권업체인 칼리온증권의 카토 스스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부양안의 효과로 소비자신뢰는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고용과 개인수입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를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지난해 9월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에 달하는 25조엔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지만 4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은 -12.1%에 그쳤다.

한편, 아소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15조4000억엔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 증가하고 최대 50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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