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전형 확대에 따라 고교 교사 15명을 초빙, 입학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위촉장을 수여한다.
건국대는 입학정책자문위원인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노하우와 경험을 대학 입시정책에 반영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제대로’ 뽑고, 고교 교육현장과 연계한 보다 실효성 높은 입학 전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교사 자문위원들은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의 예비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전형요소 개발, 학생생활기록부 비교와 평가기준 마련, 고교 교육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면접 기법 개발, 입학사정관제 정착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건국대는 2010학년도에 입학사정관 전형을 7가지로 늘리고 선발정원도 2009학년도 90명에서 325명으로 확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층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인성과 재능,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한국인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신설, 입학사정관제로 30명을 선발키로 했다.
또 지난해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등을 통해 실시됐던 KU입학사정관전형 2(자기추천 전형)의 모집인원도 15명에서 60명으로 4배 이상 확대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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