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서비스 많아 유리.. 성실성도 어필해야
공모전 입상·자격증·인턴십도 적극 공략을
$pos="C";$title="";$txt="유통업계는 신규 인력 채용시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진은 GS리테일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 개선 관련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size="550,366,0";$no="20090416072055816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유통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인력의 활용도가 높은 분야다. 기계나 컴퓨터에 의해 인력이 대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장기적인 인력채용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이다.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 분야를 비롯해 소형 편의점의 신규 매장 오픈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장 직원 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각 분야별로 전담 분야가 나눠지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분야의 응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직업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서비스 분야가 전체 직무 중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라면 유통업계 채용소식을 눈여겨 볼만 하다.
◆ 서비스 마인드ㆍ친화력 필수
유통업계는 신규 인력 채용시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신규 채용은 대부분 서류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20분 정도 짧은 시간에 자신을 충분히 세일즈해야 한다. 또 자신이 서비스 마인드를 충분히 갖고 있다는 것을 면접관들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
특히 그동안 학교 또는 동아리, 모임 등에서 해온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 친화력, 적극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무엇보다 '성실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업계의 특성상 톡톡 튀는 창의력보다는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성실한 사람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에 포함된 유통업계 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입사지원시 토익점수보다 실제 영어 구사 능력에 더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응답 기업 중 37%는 채용시 영어면접을 시행하고 있으며 14.8%도 이를 검토 중이다. 반면 입사지원시 토익점수 제한을 두고 있는 기업은 29.6% 정도로 10곳 중 3곳에 불과하다. 지원 가능한 평균 토익 점수는 716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입사 전형에서 필기시험을 보는 기업은 삼성테스코, 농협유통, 보광훼미리마트, 전자랜드, 하이프라자, 리빙프라자 등 34.6% 정도. 대부분은 인적성 검사 위주로 진행한다.
◆ 인턴십ㆍ공모전ㆍ자격증 공략
유통업계의 경우 관련 분야의 경험은 입사시 큰 도움이 된다. 신입 구직자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이를 입사지원서나 면접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턴십을 공략하면 더 효과적이다. 유통업체들의 인턴십 채용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대학생 인턴십 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테스코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턴 과정 중 업무 능력 우수자에게는 입사시 우대한다. 상반기 인턴사원을 뽑아 여름방학을 이용해 6~8주 정도 매장의 전 코너를 돌며 실무 교육을 시킨 뒤 하반기 채용시 입사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롯데그룹의 경우 하계ㆍ동계 인턴십, 식품영업 인턴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직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약 200명 정도의 인턴십 인원 중에서 70% 이상을 정규직 사원(대졸신입)으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인문계열 채용 비중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문계열에 비중이 높은 여성구직자들도 공략할 만한 분야다. 특별히 전공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영학 전공의 경우 매장관리시 유리할 수 있다. 또 외국계 기업도 바이어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틈틈히 영어 공부를 해두면 유리하다.
공모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케팅, 식품아이디어, 캐릭터디자인 등 다양한 공모전에 입상하면 채용시 가산점을 주는 기업이 많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승부하고 싶다면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등 유통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인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며 "3급의 경우 실무담당자로 근무할 수 있고 2급은 각 부문 책임자, 바이어 등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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