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재무장관 얀 로스토프스키는 “건전한 공공재정을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이날 바르샤바(Warsaw)에서 열린 뉴스컨퍼런스에서 밝혔다. 그는 “IMF에 최근 개설된 신축적공영제도(flexible credit line)를 통해 200억달러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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