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 UN안보리 의장성명 수용할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이 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해 구속력 있는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당초 주장했던 것보다 제재 수위가 낮은 UN안보리 의장성명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미국은 안보리에 북한의 로켓발사를 강력 비난하는 내용의 의장성명 초안을 회람시켰다.

일본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UN안보리 상임이사국과 11일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일본은 북한 선박 입항 금지, 수입 금지, 송금액 신고 기준 대폭 강화 등 독자적인 경제 제재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UN안보리가 이르면 12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의장성명을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