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판단 지표를 나타내는 선행지수가 2007년11월 이후 1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전환했다. 가파른 하강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은행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최근 국내경기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일부 지표를 중심으로 그간의 가파른 하강세가 둔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지난달에 이어 두달연속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기존 연 2.00% 동결키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경기판단 지표들은 경기 하락세가 감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동향지수는 낙폭이 축소되고 선행지수는 2007년11월이후 처음으로 상승전환됐다는 설명이다. 재고 출하비율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편 수출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소비재판매 감소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의 감소세는 확대되는 반면 건설기성액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은 원만하나마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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