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반년만에 10만원 고지 재탈환을 꾀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속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60%) 오른 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만여주, 매수 상위에는 미래에셋, 골드만삭스 등이, 매도 상위에는 다이와 등이 랭크됐다.
SK에너지는 지난해 8월4일 10만500원을 끝으로 연일 하락, 지난 연말에는 5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난 3월 들어서 꾸준히 상승, 다시 10만원대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편 SK에너지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눈에 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2일 외국인 비중은 41.13%. 이후 전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거론되면서 외인이 지속적으로 매도, 현재 26%대까지 떨어졌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2~3분기 투자 환경을 고려할 때 SK에너지는 목표주가 12만원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도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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