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중심서 탈피 금융 결합한 사업위주로 재편
$pos="R";$title="";$txt="";$size="250,195,0";$no="20090330140202992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젊어진 현대건설을 지켜봐 주세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사진)이 현대건설의 경영안정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내일중 임원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를 통해 기존 상위 중심의 조직체계를 하부층의 숨통을 틔우는 방향으로 조직슬림화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명실상부한 건설업계의 맏형으로서 현대건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소프트 부문으로 조직개편을 했다는 얘기도 꺼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과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김 사장은 "시장상황의 정확한 판단을 위한 마케팅과 금융구조가 중요해졌다"면서 "신설될 개발사업본부가 시공중심의의 건설을 사업위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또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시대에 선진 건설회사가 되기 위해 녹색성장, 환경, 물관리, 재생 등 신성장동력 분야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쿠웨이트의 제4정유공장 신설공사 프로젝트에 대해선 GS건설 등 국내 참여기업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업 자체가 취소된 것이 아닌 만큼 재입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주택사업과 관련해서는 "브랜드나 평면도 중요하지만 위치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역사와 문화 개념이 강조된 주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와 관련, 김사장은 "작년 11월 하려고 했는데 안됐다"면서"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