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수 규모도 반토막
30일 오후 1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5포인트 하락한 158.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개장 직후 잠시 보합권 공방을 펼친 뒤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4000계약 이상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날 6000계약 이상 순매수했던 물량의 절반 이상을 쏟아내고 있는 것.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도 500억원 가량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로 전환되면서 1000억원 수준이던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차익거래 71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75억원 순매도로 전체 435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6000계약 가량 늘어나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0.5~0.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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