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에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30일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 ▲1분기 '경기바닥론' ▲기업이익 모멘텀 개선 기대감 등의 요인으로 올 2분기에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조윤남 애널리스트는 "경기는 아직도 하강 중이지만 경기센티멘트 지수의 상승, 코스피 저점 통과, 소비자기대심리·장단기금리차·순상품교역조건 등이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 1분기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올 2분기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미국 경기 하강속도 둔화, 한국 물가 상승 압력 약화로 인한 실질 경제성장률 개선, 추경 등 경기부양 효과가 2분기 경기 모멘텀 개선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게 그의 견해다.
기업이익 모멘텀 개선 기대감도 2분기 주가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직 경기침체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익전망은 추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2분기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일시적으로나마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이 마무리 되는 4월 말, 5월 초의 경우 바닥을 지났다는 안도감과 이익개선 기대감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코스피 예상 경로는 4월 조정, 5월 상승, 6월 소폭 조정으로 진단됐다. 2분기 코스피 변동범위는 1분기보다 저점과 고점이 높아진 1100~1450으로 예상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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