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의원총회 절차 남겨둬
"경제위기 넘는 대안 찾는데 노력"
$pos="L";$title="";$txt="";$size="200,311,0";$no="20090316181624597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제20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승기(57ㆍ사진) 삼능건설㈜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광주상의는 지난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 회장이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오는 20일 열리는 의원총회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 회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론이 긍정적이고 보궐선거를 통해 1년여 남짓한 임기를 채운 그에 대해 임기동안 조직의 화합과 원만한 일처리를 해왔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무난하게 의원총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경제계가 그동안 두번의 '진흙탕 선거'로 갈등을 빚었던 만큼 이번에는 한목소리로 '추대'를 이끌어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당선절차는 어렵지않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기 회장은 이날 광남일보와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여러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역 상공인들과 경제계 원로 여러분들의 조심스런 뜻을 받들어 후보로 등록하게 됐다"며 "지역경제계가 지금의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넘길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앞장서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그는 "아직 의원총회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 구상에 대해 밝히는 것은 성급한 것 같다"며 "현 19대 임기와 같은 의원 중심으로 상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대원칙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삼능건설과 송촌종합건설㈜, 한중문화협회 수석부총재,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제19대 광주상의 회장,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 열리는 임시의원총회는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5명, 상임의원 20인 이내, 감사 2인 이내, 상근부회장 1인 등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20일부터 앞으로 3년간이다.
회장 선출의 경우 관련 규정에는 회장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의원들의 만장일치를 구해야 하며, 단 1명이라도 이의가 있을 때에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7일 이내 의원총회를 다시 개최해 재선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남일보 박영래 기자 young@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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