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윌리엄 폴 영 지음/한은경 옮김/세계사 펴냄/1만2800원
$pos="L";$title="";$txt="";$size="275,396,0";$no="20090312090040099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맥의 막내 딸 미시는 가족 여행 중 유괴된다. 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오던 맥은 하나님으로 상징되는 '파파'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파파'는 맥을 오두막으로 이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으나, 맥은 다시 범죄의 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주말동안 '파파'와의 만남을 경험한다.
새책 '오두막'은 오두막에 있는 세 사람과 맥의 일상적이면서도 심오한 대화를 통해 거대한 슬픔에 잠긴 한 인간의 치유와 변화를 이야기한다.
오두막에서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와 성령은 각각 인간의 형태로 출현한다. 하나님은 덩치가 큰 흑인 여성으로, 예수는 중동에서 온 노동자, 그리고 성령은 아시아 여성으로 표현된다.
책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한번쯤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즉찬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간다.
한편 지은이는 부모가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다. 그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지은이에게 '오두막'은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속 깊은 곳을 상징한다.
책은 지은이가 자신의 여섯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쓰기 시작했으나 지금은 6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가 됐다. 지난해 여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현재 38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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