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잡쉐어링 동참을 위해 임원과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임금을 최대 10%삭감한다.
중앙회는 4일 "임원 10%, 부서장 5%의 임금을 삭감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면서 "인력 공백 및 대체가 필요한 부문에 20여명의 인턴을 수시로 채용하고 신입직원 채용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회 임원은 9명, 팀장급 이상 부서장은 40여명 수준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기존 직원의 임금반납과 신입직원의 임금삭감에 대해서는 현재 노사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회 노조 관계자는 "임금반납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나 삭감은 노조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면 협상에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회 전체 직원은 320여명이며 이 가운데 노조원은 250명이다.
중앙회를 주축으로 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중소기업의 자발적 임금 삭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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