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펀드매니저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메릴린치가 총599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 세계 177개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년 내 세계 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대답한 펀드매니저는 6%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작년 10월엔 60%에 달했다.
메릴린치는 중국 경제 성장률에 개선되면서 낙관론이 제기된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3위의 중국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펀드 메니저의 숫자는 지난달 70%에서 이달 21%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펀드매니저들은 현금 비중 확대를 지향하는 등 리스크를 피하려는 분위기는 여전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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