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조기추진 수급부담,국고채 10년물 입찰 부담

채권 금리가 보합세로 출발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16일 오전9시 47분 현재 3년만기 국고채(8-3호) 수익률은 3.200%를, 5년만기 국고채(8-4호)는 4.45%를 소폭 하락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12.34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고 10년물 입찰 금리대가 높은 편이지만 장기물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한 채권 시장 관계자는 "추경조기추진으로 인한 여전한 수급부담과 장단기 스프레드확대 및 10년물에 대한 입찰부담이 있지만, 장기물의 높아진 레벨과 정책당국의 정책공조로 인한 한은의 국고직매입가능성과 저평확대에 따른 환매수유입과 기술적흐름으로 양호로 상승시도하는 장세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지난주에 비해 저평축소의 속도가 줄었다. 아직 저평이 30틱 이상 벌어져 있는 상태로 스티프닝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도 저평 축소 매매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삼성선물은 이날 "이번주 채권시장은 펀더멘털과 정책 측면에서 모멘텀을 제공할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함에 따라 주중 국고채 직매입과 지표 5년물 수급, 매도헷징 청산 가능성 등의 수급적 요인과 20일선의 상향돌파에 따른 상승기대 등의 기술적 요인이 시장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월에 부진을 보였던 국고10년물 입찰에서는 높아진 가격메리트로 장기투자기관들의 수요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락시 20일선인 112.0p대에서 1차 지지력을 보일 경우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예상범위는 161D3 112.00 ~ 112.50를 제시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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