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엔·달러 환율, 나흘째 하락세.."80엔대 주저앉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증시가 급락하면서 엔·달러 환율,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90엔선을 깨고 재차 80엔대로 진입했다.

12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45엔 하락한 89.90엔을 기록했으며 유로·엔 환율도 115.95엔까지 하락했다.

전일 휴장이었던 일본 증시는 이날 2.92%로 낙폭을 크게 반영했다.

다음주에도 일본은 마이너스로 예상되고 있는 4분기의 국내총생산(GDP),대북 미사일 발사실험 가능성의 파급효과 등을 앞두고 있어 일본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엿보이는 상황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엔화가 당분간 강세를 보이더라도 금융시장 전반의 이슈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공학센터는 이날 "미상하원의 경기부양안 합의 소식으로 증시가 상승했지만 달러엔은 보합을 유지함으로써 일단 부양안 합의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아직 확실한 시그널은 아니여서 좁은 레인지 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도 "엔달러 환율은 당분간 혼조세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90엔 근처에서 계속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