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대 머문 시간은 불과 한시간..상승폭 30원 가까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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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오전의 상승폭을 대거 반납한 채 139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6원 오른 1393.5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급락세로 마감하고 역외 환율이 40원 가량 급등하면서 이를 개장가에 고스란히 반영, 전일대비 37.1원 급등한 14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1420원선은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환율은 올들어 두번째로 1400원을 뚫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1400원선 부담감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빠르게 하락곡선을 그렸으며 장중 1385.1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소폭 상승해 1390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역시 뉴욕 구제금융 실망감을 반영해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빠르게 낙폭을 축소해 1190선을 회복함으로써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외국인은 69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강하게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은 "뉴욕장이 급락했는데도 고무적인 점은 대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당했다는 점"이라며 "대기업들이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 하고 있다가 1400원대 고점에서 물량을 내놓는 모습을 보여 시장의 수급이 한쪽으로만 쏠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엔·달러 환율은 89.94엔으로 나흘만에 80엔대로 하락했으며 원·엔 환율은 1550.0원을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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