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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더워지기전에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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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테크노마트, 예약판매 돌입

강변테크노마트는 3월말까지 올해 에어컨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각 업체들마다 에어컨에 새로운 지능형 기능들을 추가해 불필요한 냉방을 줄여 전기료를 절감하는 실속형 제품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훈 테크노마트 에어컨매장 담당 과장은 "예약 할인 판매를 이용하면 같은 제품을 성수기보다 최고 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세트 판매, 무이자 할부, 사은품 등 각 에어컨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알차게 구입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구매가이드]

◆같은 제품이라면, 1년 중 지금이 가장 저렴

여름 옷도 겨울에 사야 싸듯 에어컨도 겨울에 구입해야 1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매년 제품의 가격 하락 폭을 볼 때 1~2월 경이 가장 저렴하고 성수기인 7~8월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지금은 제품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 설치가 지연되는 일도 적다.

◆제품 크기는 보통 집 평수에 절반 정도가 적당

에어컨 평수는 집 평수에 절반 정도가 적당하다. 면적에 비해 작은 평수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적정 기온을 유지하기 위해 과하게 작동돼 오히려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다. 99㎡(30평)의 경우 48.8㎡(15평형)대, 132㎡(40평)은 58.5㎡(18평형)대의 제품이 알맞다. 그러나 사무실 등은 공간에 비해 사람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3분의 2 수준의 평형대 제품이 좋다. 또 업소의 경우 주방에서 나오는 열기로 냉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평형대보다 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 형태, 디자인, 기능 별로 180만원까지 차이 나

에어컨은 크게 멀티형, 일반형으로 나눌 수 있다. 멀티형의 경우 실외기 1대에 실내기 여러대로 거실, 안방 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실외기 1대에 실내기 3대를 사용하는 쓰리인원 (3 in 1)제품은 15평 기준으로 260~300만원대, 실외기 1대에 실내기 2대를 사용하는 투인원(2 in 1)제품은 180~230만원대, 단독 스탠드형 제품은 120~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추가 설치비용, 에너지소비효율 등 꼼꼼히 따져봐야

보통 기본 배관이 스탠드형은 7~8미터, 벽걸이는 5미터까지 설치비가 무료지만 그 이상이 될 경우 추가 설치비용이 발생한다. 보통 1미터당 1만 5000원선. 실외기의 앵글이 없을 경우 15평형 기준으로 15만원의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 해가 지난 제품의 경우 신제품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에너지 소비효율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신제품이 더 저렴한 경우가 생긴다.

(도움말 이상훈 테크노마트 에어컨담당 과장)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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