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네 품앗이 육아망 구축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운 부모님 힘 돼 드린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취업 증가 등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맞아 아이 키우기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우리 아이 이웃과 함께 키워요’ 란 주제로 '동네 품앗이 육아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12세 이하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증진으로 인한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육아관련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실시된다.

'동네 품앗이 육아망 사업'이란 어머니들이 주축이 돼 나들이·교육·친목·직장인·영어품앗이 등 소그룹을 구성,코칭리더를 중심으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주고, 내가 받고 배우고 싶은 것을 상대방으로부터 도움을 얻어 자녀 양육 어려움과 고통을 서로 나누고 돌봄의 공백을 주민자치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육아 전문강사를 활용,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품앗이 커리큘럼을 제공한 후 그룹내 코칭 리더를 선발, 리더를 중심으로 품앗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21일 현재 13개 그룹 70여명 회원들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커리큘럼을 이수 중이며, 1월말부터 본격적인 동네 품앗이 육아망을 운영하게 된다.

또 품앗이 활동일지 및 보고서 작성 등 체계화된 기록으로 관리하고, 품앗이 활동시 필요한 교육물품을 금천구 장난감나라(독산점·시흥점)와 연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품앗이 사업은 우리 전통의 품앗이 제도를 현대의 직장여성들의 가장 어려움으로 등장하고 있는 보육문제 해결에 도입 활용함으로써 기대가 매우 크다.

김영화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품앗이 코칭 리더를 양성,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주민들 스스로가 네트워크를 형성,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큰 전화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12) 또는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803-77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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