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취임식 9차례 중 7차례 하락..평균 0.8%↓
$pos="L";$title="";$txt="";$size="500,462,0";$no="20090120102325817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국 대통령 취임식날 주가가 하락하는 징크스가 재연되고 있는걸까?
2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이전 9명의 역대 대통령 취임식 당일의 주가는 평균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가가 오른 경우는 단 두 차례에 그친 반면 하락한 경우가 7차례로 더 많았다.
1961년 1월20일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한 날 주가는 0.3% 올랐지만, 이후 린든 존슨 대통령 취임일에 주가는 오히려 -2.8%를 기록한 뒤 리처드 닉슨(-0.3) 제럴드 포드(-0.9) 지미 카터(-0.8) 로널드 레이건(-2.0) 조지 부시(-0.1) 빌 클린턴(-0.4) 전 대통령까지 줄곧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1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취임일에는 0.03% 상승했다.
서영준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은 통상 취임 이전에 선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며 "취임식 당일에는 오히려 취임 이슈보다는 다른 이슈에 증시가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주가 하락이 유럽 증시의 하락 영향 때문"이라며 "이날 밤 미국 시장 역시 재차 불거진 2차 금융위기에 따른 우려감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우리나라 증시 역시 지난 이틀간의 오바마 잔치를 끝내고 이날 하락하고 있다.
10시21분 코스피지수는 2.62%(30.09포인트) 내린 1120.5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 역시 14.20원 오른 1376.90원으로 금융시장이 재차 요동치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