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화 증권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 증권 직접투자 결제건수는 8만6694건으로 전년 대비 11%, 결제금액은 47억7300만달러로 41% 감소했다. 결제건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시장별로는 중국 시장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견제건수는 7245건으로 46%, 결제금액은 9400만달러로 72% 감소했다.

홍콩 시장은 결제건수가 5만2121건으로 10%, 결제금액은 9억2200만달러로 27% 줄었다.

미국 시장은 유일하게 결제건수 2만1147건으로 14%, 결제금액 14억9800만달러로 13% 증가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9월 홍콩과 일본 시장에 대한 일중매매결제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직접투자 활성화에 노력했고 올해는 외화증권매매결제 및 권리행사의 자동처리(STP)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투자지원시스템을 한층 선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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