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서희②]"조연때는 자존심도 많이 상해…'인어아가씨'로 인생 바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다시 잘되니까 '인어아가씨' 임성한 작가님이 생각나"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또 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서희가 예전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서희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잘되니까 임성한 작가님이 왜 이렇게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인어아가씨'때는 임작가님의 울타리 안에 있었는데 이제 임작가님이 보시면 대견해 하실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아내의 유혹' 시작하려고 할 때 임작가님과 통화를 했거든요. 내용 보시고 '재미있겠다. 잘될거야 서희씨'라고 응원해주셨어요. 그런데 요즘에 또 전화번호를 바꾸셨더라고요. 연락이 잘 안되요."(웃음)

장서희에게 역시 가장 소중한 작품은 '아내의 유혹'과 함께 '인어아가씨'임에 틀림없다. "처음 주연을 한 작품이었거든요. 그때는 정말 죽기살기로 했던 것 같아요. 종영하고 아프기까지했으니까요. 이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나이도 먹으니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연기할 수 있게 됐죠. 그때는 '나 때문에 드라마가 망가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했는데 은재를 연기할 때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요."

'인어아가씨' 전 조연을 할 때는 자존심도 많이 상했단다. "그때는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대본 연습을 해야하는데 연락이 없어 가보면 배역이 바뀌어 있던 적도 있죠. 그런데 임성한 작가님을 만나서 인생이 바뀐거예요."

장서희는 또 '아내의 유혹'에 대한 팁도 살짝 귀띔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교빈(변우민 분)에게 복수를 하고 건우(이재황 분)와 키스까지 했지만 건우가 은재(장서희 분)의 험한 모습까지 다 봐서 사랑이 쉽지 않죠. 또 소희(채영인 분)도 다시 등장해 복잡한 관계가 될 거예요. 그 이상은 안되요."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