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재차 1300원선 위로 올라서며 1300원대 초중반의 비교적 넓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연초부터 랠리를 이어가던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기업실적 우려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면서 "그동안 서울환시에 하락재료로 작용했던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투신권의 헤지관련 매물 증가가 글로벌 증시의 강세에 기반을 두었던 만큼 증시 조정은 원·달러 하락 압력을 약화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연구원은 "오는 9일에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50bp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국내증시의 유동성 랠리를 견인할 경우 원·달러 환율도 재차 1300원선을 하향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예상 레인지는 1290.0 ~ 134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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