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2일 2015년 비전인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일류거래소(World-class Premier Exchange)' 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2009년 사업목표를 '글로벌 거래소 구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를 위래 ▲국제화 사업의 확장·구체화 ▲신사업의 발굴·육성 ▲고객 친화적인 시장제도 및 인프라 개선 ▲역할 제고를 통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적극 대응 등 4가지 사업목표를 제시했다.

거래소는 올 한해 캄보디아 합작 증권거래소 개설과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유럽선물거래소(Eurex)와의 연계 코스피200옵션 글로벌시장 개설 및 중국기업 상장유치를 강화하고 상장유치 대상국가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아시아 대표 100개 기업을 묶은 아시아 대표지수(Asia-Pacific 100)와 상장거래소지수 개발을 마무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일단 지수 개발이 끝나면 관련업계와 협의를 통해 이들 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ETF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ETF는 이르면 연말쯤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펀더멘탈 인덱스와 이슬람 율법에 따르는 이슬람 기업들을 묶은 사리아(Shariah) 인덱스 개발도 연내 착수키로 했다.

거래소는 또 12월중 캄보디아 합작 증권거래소를 개설하고 내년 10월 개벌 예정인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 준비와 몽골거래소 현대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오는 9월부터는 시카고상업거래소와 연계해 코스피200선물을 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는 독일거래소와의 연계로 코스피200옵션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했던 중국기업 상장 유치도 한층 강화하되 주요 아시아국가와 유럽, 미주지역 등으로 유치 외국기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KRX는 탄소배출권시장 개설과 기업사회책임(CSR) 증시 상장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석유와 위안화선물시장 개설을 위한 준비작업도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과 육성을 통해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벤처와 성장기업의 산실인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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